2월 둘째 주도 차갑게 얼어붙은 공기 속에 시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에서는 체감 -10도 안팎의 추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,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고요. <br /> <br />추위 속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에는 오전까지 많게는 5cm의 눈이 오겠고, 그 밖의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는데요. <br /> <br />곳곳에 빙판과 살얼음이 추가로 만들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하실 때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들이닥친 '입춘 한파'가 일주일가량 지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와 전북,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, <br /> <br />휴일이었던 어제는 이번 겨울 처음으로 한강의 공식 결빙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늦추위는 오늘도 종일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한낮 기온 2도, 광주 4도, 대구 5도에 머물겠고,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3~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이미 폭설이 쏟아진 서해안에는 지금도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1~5cm의 눈이 더 오겠고요. <br /> <br />수도권 등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약한 눈이 오거나, 눈이 날리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날은 언제 풀리는 건지도 궁금하실 텐데요. <br /> <br />길게 이어진 한파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월 대보름인 모레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오늘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,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21009204886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